나의 이야기

[스크랩] 스리랑카. 싱가포르 성지순례기 (9편- 마무리)

목탁 2018. 1. 31. 09:50


스리랑카. 싱가포르 성지순례기 (9편- 마무리)

 

싱가포르는 여자들에게는 천국이요, 남자들에게는 지옥같은 곳이라고 한다.

여자들은 먼저 집에서 밥을 하지 않으니 좋고, 성범죄가 없으니 좋고 아이를 낳으면 정부에서 많은

것을 지원해주니 육아부담이 없어서 좋단다. 또한 술파는 시간도 밤 1030분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고 한다. 또한 모든 남자들에게는 국방의 의무가 주어지는데 공평하게 22개월간 복무를 하며 자기

 신체와 능력에 맞는 복무를 한다고 한다. 병역혜택은 일체 없으며 18세가 되면 병원에 입원한 중병

환자 아니면 모두가 입대를 하고 급여는 일반회사 수준이라고 한다. 전투병 아니면 집에서 출퇴근을

하며 군에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공무원이 될수 없다고 한다.

 

싱가포르 공무원은 부패하지 않은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이는 우수자원이 공무원으로 선발되

고 보수 또한 일반 대기업보다 많기 때문에 부정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수한 인재를 국가

지원으로 외국에 유학을 보내 공부 시킨후 7년간 공무원으로 봉사토록하고 있다고 한다. 외국유학기

간중에는 충분한 학비와 품위 유지를 위한 두툼한 용돈, 그리고 부모님들이 방문할 수 있는 경비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천연자원과 환경이 열악하니 사람이 재산이라는 생각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건강

을 위해서 모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주택은 대부분 국영주택공사 소유로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반면 민영주택은 비싸다고 한다.

 

여행의 마지막 날은 보타닉 가든을 먼저 방문했다. 싱가포르 교외에는 사시사철 푸른 녹음과 화려한

 색의 꽃들로 아름다운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이 있다. 이곳은 영국령 시대에 만들어진 커다란 정원으

로 약 328km²의 부지에 3000종이 넘는 식물과 편의시설을 품고 있다. 보타닉 가든 주변으로는 싱가

포르의 부촌이 형성되어 있었다. 보타닉 가든 안에는 장미 정원, 난초 정원 등 테마별로 정원이 꾸며

져 있다. 강아지와 산책 나온 사람, 조깅하는 사람, 데이트하는 연인들로 가득한 곳이다. 아름다운

정원을 보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고 하다보면 일행을 놓치기 쉬운 곳이다. 이곳에서 사람들을

인솔하고 찾는다고 신경이 곤두서기도 했다.

   

마지막 여행코스는 머라이언 파크로 가포르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머라이언은 상반신은 사자,

반신은 물고기 몸으로 되어 있는 동물로 싱가포르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머라이언상은 1972년 당

시 수상이었던 리콴유의 제안으로 만들어졌으며, 2002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와 공원으로 조성되

었다 머라이언상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다른 볼거리는 없고 커다란 머라이언상이 전부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찍는 사진은 싱가포르의 관광 기념 엽서 같은 것이어서 싱가포르에

오면 누구나 한 번은 꼭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본 머라이언은 3마리인데 수컷은 센토사 섬으

로 바람피러 가고, 암컷은 머라이언 공원을 지키고 있고 새끼 머라이언은 등을 돌리고 있다고 가이드

가 설명을 하여 실소를 머금었다.

 

이른 점심을 먹고 창이 공항으로 이동한 후 한국 날씨에 맞게 옷을 갈아입고 쇼핑을 하였다. 면세점

에서 담배를 사는데 인천공항 면세점보다 한국담배가 훨씬 저렴하였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담배

피우는 것 때문에 걱정을 하였는데 이외로 재떨이가 설치된 장소가 많아서 서울보다는 훨씬 흡연권

을 보장 받고 있다는 들었고, 공항에도 흡연실 분위기는 쾌적하다.

 

오후 230분경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한국시간은 밤 10시였다. 다행히 날씨는 그리 춥지

 않았고, 전용버스도 시간을 잘맞추어 주어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라면, 우동을 먹고 청주

 도착하니 새벽 1시쯤. 긴 여정이 대미를 장식한 것이다. 110일 청주를 출발하여 119일에 청주

에 북귀했으니 열흘간의 대장정이었다.

   

성지순례길을 돌아보면서 이미령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바쁜 일정에도 동참하셔서 짬만 나면 마이크

로 우리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셨고, 틈틈이 공부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우셨다.

충불사 부회장 임계남 보살님은 맏언니로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우리를 지켜주셨고,

총무역할을 한 법성행 보살님은 자금도 잘 관리하고 먹을거리도 잘 챙겨주고 분위기도 끌어주었고,

총무보조 역할을 불평없이 잘 수행해준 몸놀림과 손놀림이 빨랐던 이영희 보살님,

부지런히 사진 찍고 사소한 역할을 마다 하지 않는 돌쇠처럼 믿음직한 강병구 사무국장,

 화물담당으로 가방과 화물을 잘 챙겨주는 소임을 완수한 김대근 거사님

 순례후 앨범제작을 맡아서 사진 찍고 자료 정리하고 앨범작업을 하고 있는 조상희보살님, 

 두사람의 환자의 응급처치를 돌봐야 했던 윤극노 거사님에게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또한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아무런 탈도 없이 즐겁고 행복한 순례길을 만들어주신 많은

동참자 여러 도반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들은 또 마음을 모아서 다시 한번 성지순례를 떠날 아름다운 희망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은 인생의 여정이 그리 많지 않은 지금, 가슴이 뛰고 팔다리 성성할 때 한곳이라도 더 여행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가는데 충불사 도반님들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세계 불교 3대 유적지 중의 하나인 인도네시아 족자가르타의 보로부두르 사원

 -※3대 유적지 : 캄보디아의 앙고르 왓트, 미얀마의 바간,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출처 : 충북불교를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이암 전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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